겨울이 되면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으로 외식하는 일이 잦아진다. 외식업계에서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신메뉴들이 잇달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에서 SNS, 음식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렌드 메뉴 5가지를 정리했다. 독특한 전골요리, 신오오쿠보에서 유행하고 있는 치즈요리 등 이목을 끄는 매장을 소개한다. 유행을 알맞게 접목한 새로운 전골요리 ‘생향신료 전골’ 올 가을, 겨울에는 생 향신료를 사용한 전골요리가 유행이다. 향신료가 들어가면서 식욕이 자극되는 요리가 더욱 맛있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 효과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는 등의 효과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생향신료란, 건조시키지 않은 향신료를 가리킨다. 지금까지 건향신료로 형태로 사용하던 고추나 후추 등을 ‘날 것 그대로’를 전골에 넣어 먹는다. 향과 맛이 좋아지고 더욱이 다른 재료의 맛도 더욱 끌어 올려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큐슈 요리 전문점인 '큐슈 쿠로다이코 이케부쿠로'에서 맛볼 수 있는 ‘생 향신료 전골’은 통후추와 생 시치미(七味: 고추, 깨, 진피, 삼씨, 양귀비씨, 평지씨, 산초 일곱 가지를 빻아서 섞은 향미료)가 듬뿍 들어가 있다. 또한, 풋 고추장
카페+잡화, 호스텔이나 음악 등 카페에만 국한되지 않고 '+α'의 즐거움이 있는 콜라보레이션 카페가 대세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모두 일본 후쿠오카 시내에 있고 오픈한지 1년을 넘지 않은 곳으로 최신 일본 카페트렌드를 담고 있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체험을 할 수 있는 'Duatelier' 리본과 악세사리 부품 가게와 카페를 콜라보한 가게이다. 원재료를 까다롭게 선택하여 만든 스콘이나 머핀을 즐길 수 있으며, 악세서리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예약제)도 가능하다. 위치. [Duatelier(두아틀리에)] 후쿠오카시 츄오구 야쿠인 1-6-16모모다흥산빌딩 2F/092-707-0910/11:00~20:00(라스트오더19:00)/무휴 몸에 좋은 간식과 평소 사용해보고 싶은 잡화를 구입할 수 있는 '밥과 간식, 잡화점 쿠라스코토' 이토시마에도 매장이 있는 카페&숍. 큐슈 근교에서 얻을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런치나 수제 간식, 드링크 등이 갖추어져 있다. 가게에서는 부엌용품이나 의류 등, 생활과 관련 있는 잡화가 진열되어 있다. 위치.[밥과 간식, 잡화점 쿠라스코토]후쿠오카시 츄오구 히라오 1-11-21 무라타빌딩2F/092-791-9696/카페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오는 12일 더케이호텔 거문고A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제1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수입식품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지실사부터 수입.유통까지 전(全) 과정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블록체인,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식품 안전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식품안전정보원 권소영 부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술 활용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사례 소개(농심NDS 차재열 소장) ▲신기술 활용 효율적 수입식품 관리체계 구축 방안(식약처 지능형수입식품통합시스템구축TF 최용훈 팀장) 및 패널토론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해서 투명성과 접근성 확대 및 체계적인 자료 관리 등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제조사와 수입사, 그리고 정부가 제품 관련 방대한 정보를 각각 보관·활용하기 때문에 투명성은 물론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 접근이 용이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일명 ‘빼빼로데이’(11.11)와 ‘수학능력시험’(11.14)을 앞두고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과자·초콜릿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 3,600곳을 점검해「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27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곳) ▲기타(4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제과점·편의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선물용 제품(막대과자·초콜릿 등)에 대한 수거·검사(539건)와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291건)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지도·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감귤의 기능 성분과 맛있게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방에서 감귤은 위장 장애, 천식, 가래, 식욕 부진, 동맥경화 등의 완화에 활용했다. 양방에서는 감귤에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돼 있다. 감귤의 기능 성분은 비만 억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항당뇨 같은 대사 질환 개선을 돕는다.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쥐 모델에 감귤 추출물을 먹였더니 체중은 10%, 공복 혈당은 28% 낮아졌다(농촌진흥청·제주대학교 공동 연구, 2009). 또한, 노밀린, 오랍텐 등 특수 물질은 피부 주름과 기미, 잡티 개선에 영향을 준다. 피부 탄력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인간 섬유아세포1)에 노말린 처리 결과, 콜라겐 생성량이 33% 늘었다(농촌진흥청, 2014). 감귤 속 베타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은 성장, 발달, 면역 체계 기능과 시력에 필수인 비타민A의 전구체2)다. 특히, 베타크립토잔틴은 항암, 항산화와 함께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 맛있는 감귤은 보통 너무 크지 않고 껍질의 유포(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하다. 구입한
지난 11월 1일 일본에서 ‘도쿄산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이 처음으로 발매됐다. 일본은 카카오를 재배할 수 있는 기후에 적합하지 않아 그동안 수입을 통해 주원료를 들여왔다. 제과 업계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이번 시도는 한 제과회사 경영자의 16년 전 꿈에서 출발했다. 제과 기업 대표의 꿈에서 출발한 ‘TOKYO CACAO’ 1901년에 창업한 기업인 히라츠카 제과는 대기업 과자 브랜드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 주력 사업이다. 거래처는 70사에 이른다. 2000년까지는 자사 브랜드 상품도 제조하고 있었지만, 히라츠카 마사유키 대표는 OEM 노선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났고, 2020년에는 신공장 건설도 예정되어 있다. 히라츠카 제과(사이타마현 소우카시)의 히라츠카 대표가 카카오에 마음을 빼앗긴 계기는 카카오 원산지인 가나에 방문했을 때이다. 대다수 일본 초콜릿에 사용되는 카카오는 가나에서 수입하고 있다. 가나에 도착하니 방대한 플랜테이션(열대·아열대에서 이루어지는 재식농업)에서 럭비공 같은 카카오 열매가 뒹굴뒹굴 굴러다니고 있었다. 이러한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히라츠카 대표는 일본에도 이러한 나무가 있으
외식문화기업 전한 ‘강강술래’가 이달 29일까지 2020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개채용은 전국 주요대학 외식학과들과의 산업협력을 체결하여 외식전문가 양성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꾀한다. 전한은 외식전문가 양성을 위해 외식청년관리자과정(JMP: Junior Manager Program)을 운영, 우수한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JMP 과정은 본사에서 주관하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서비스, 조리, 홍보, 마케팅, 인사, 재무, 구매 등 외식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 진행하는 직무순환교육(OJT)과 개인별 1:1 코치를 통한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한 JMP 기간 내 정직원과 동일한 급여를 지급하고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젊은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제공해 첫 사회생활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노상환 전한 강강술래 대표이사는 “외식문화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열정 있는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일터를 만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곡류부문에 출품한 지평선쌀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으뜸농산물 품평회와 직거래장터 및 각종 우수농특산물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등)로 분류해 품질을 평가한 후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에서는‘곡류부문’에 지평선쌀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그 동안 지역농업을 선도해 온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우수한 지평선쌀 생산을 위해 과학 영농을 실천한 결과,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로 인정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식용곤충 중 쌍별귀뚜라미에서 뽑은 단백질 성분을 농축해 식품원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용곤충은 미래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풍미 향상을 위한 식품 소재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쌍별귀뚜라미 내 양질의 단백질 성분만 가수분해하고 농축해서 식품원료로 활용한 것이다. 식용곤충을 그대로 또는 분말로 넣었을 때 녹지 않아 식감과 맛에 영향을 주는 점을 개선했다. 우선 소재의 저장성과 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쌍별귀뚜라미 내 지질 성분을 제거했다. 시판 중인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처리를 해 적정 온도에서 농축 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다. 이 분말의 단백질 함량은 78.9%로, 쌍별귀뚜라미에 들어 있는 60∼70% 수준의 단백질보다 많다. 또한, 단백질 성분을 가수분해 후 분말로 만들었으므로 물에 완전히 녹을 수 있어 다양한 식품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단백질 함량을 높일 수 있다. 공정에 의한 원료 성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 결과, 지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등 총 23종의 대사체 물질에서 주요한 변화를 보였다. 그 중 인지질(LPE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후원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11월 16일까지 열린다. 고객만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제4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가을 여행주간 및 김장철 시기에 맞춰 송현시장 등 인천시 관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11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별로 1~3일간의 행사를 통해 전국 지방 산지로부터 구매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직거래로 판매하며, 일정금액 이상 직거래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증정 및 푸짐한 경품행사를 실시해 고객들의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상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으셔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찾으신 많은 시민께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함께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젊은 소상공인의 대표주자 “농부창고”(대표 황영숙(40세), 보문면 미호길 113-13)가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문면 미호리에 자리잡고 있는 “농부창고”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만들고픈 젊은 엄마의 마음으로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이는 참기름 생산 판매 기업이다. 특히, 이날 수상이 빛나는 이유는 정부지원이나 보조금에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가 발로 뛰어 교육받고, 회사를 설립하고, 농산물을 길러내고, 수확하여 좀 더 나은 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이를 투명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막연하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구체적인 모범사례와 우수사례가 되었다는 점이다. “내 아이에게 먹일 건강한 먹거리를 길러내고, 만들겠다”는 황영숙 대표의 설립 이유처럼 “농부창고”는 기존의 고온착유방법이 아닌 저온착유방법을 채택하여 기존 참기름과는 차원이 다른 맑은 색과 고소한 맛의 저온 참기름으로 차별화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천연숙성한 아카시아 꿀 또한 많은 주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농부창고”의 매력은 참기름, 꿀 한병한
도쿄 고마자와 공원에서 10월 24일부터~11월 4일(월)까지 ‘도쿄 라멘쇼 2019’가 개최된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도쿄 라멘쇼’는 일본의 그해 라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전국에서 엄선한 36종류의 라멘을 선보였다. 행사장에 도착하면 각 라면 브랜드별로 컨테이너 모양의 부스를 꾸리고 있다. 티켓(1장 880엔)을 구입 후 맛보고 싶은 라멘이 있는 부스 앞으로 가 줄을 서면 된다. 올해도 우승 후보인 '무코탄멘나카모토'와 '세타가야'가 콜라보레이션 한 라멘을 먹으려는 수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부스 앞에 긴 행렬이 늘어섰다. 올해 트렌드는 미소(일본 된장)라멘&교토풍 라멘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부스를 보면 그해 어떤 라면이 인기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미소(일본 된장)라멘을 판매하는 점포가 다른 곳에 비해 확연히 사람이 몰렸다. 미소라멘의 원조인 ‘삿포로 미소노’는 물론이고 이시카와현에 온 라멘집 '카나자와멘타츠켄록카이'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삿포로 미소노'의 대표 라멘은 구운 돼지고기가 올려진 미소라멘이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로 미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창업한 지 120년 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제도(고용노동부)”가 시행됨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여성농업인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 제도는 고용보험 모성보호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사업자, 자유 계약자(프리랜서) 등 소득활동을 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출산 여성에게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총 15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①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과 ②출산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고용보험 미적용 사업장에 고용된 여성농업인이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농업 경영의 특성을 반영해 경영주뿐만 아니라,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도 출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며, “부부가 함께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출산급여 혜택을 받기 위해선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므로, 아직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지 않은 여성농업인은 공동경영주로 등록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동경영주 등록은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1644-8778)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이사장, 제갈창균)는 42만 회원업소가 식재료, 생활가전용품, 레저, 복지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몰 ‘외식업 비즈마트’를 11월 1일 오픈했다. 외식업 비즈마트는 외식업중앙회 회원식당이 다양한 상품을 시장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인터넷 쇼핑몰이다. 판매상품은 외식가족공제회 식재료 브랜드(PB) ‘수미안’을 비롯하여 업소용 가전·가구, 소모·위생용품, 일반생활용 가전, 침구, 레저, 잡화, 복지서비스(건강검진, 숙박) 등 다양하다. 특히 외식가족공제회 자체 개발 브랜드 ‘수미안’ 배추김치와 고춧가루도 판매 중이다. 제품 종류는 중국산과 국내산으로 2가지로 회원 식당의 선택폭을 넓혔다. 고춧가루의 경우 영양군과 제휴하여 국내 최상품 고춧가루를 ‘수미안 빛깔찬’이라는 공동브랜드로 내놓았다. 수미안 단독 브랜드는 가공공정이 중요한 고춧가루의 특성을 감안해 최상급 중국 고추를 국내에 들여와 직접 가공 생산한다. 외식가족공제회 김양국 전무이사는 “외식업주는 식재료 가격 상승과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식당 고객은 식재료 안전에 대한 불안을 늘 갖고 있다.”며 “외식가족공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0일 리버스컨벤션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8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꿀집며느리 한선미 대표, 공주마미 이은혜 대표, ㈜HIM AHNSUNNY 안영숙 대표가 초빙돼 성공한 여성 창업가로서 창업계기 및 창업과정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기영 센터장,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김만석 이사,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가영 매니저, ㈜트래블공주 신민혜 대표가 창업 전문가로 참여해 알찬 정보와 노하우를 나눴다.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성공한 여성과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창업시장의 전망 및 창업자금 지원제도, 상권분석방법 등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창업교육 및 지원 전담 창업사관학교 조성 △창업지원금 확대 △창업지원상담센터 건립 △창업전문상담인력 충원 등의 요구사항을 개진하기도 했다. 양병찬 공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여성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와 원동력을 얻으시길 바라고 그 과정에 센터와 공주시가 함께하고 지원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