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1일 열린 ‘2023년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에서 화순 지역 청년농업인 4명이 선정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화순 청년농업인 김다슬 씨 1위, 박조흔 씨 5위, 김영준 씨 9위, 조영 씨 14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맞춤형 농업창업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형 농촌청년 사업가 성공모델 양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의 각 시군에서 총 22명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1명이 선정됐다. 화순읍 김다슬 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병아리콩을 이용한 연하식 고급 패키지 개발, 동면 박조흔 씨는 보건의료직 종사자 외상후스트레스 전문 치유농장 조성, 능주면 김영준 씨는 1인 가구를 겨냥한 고급화 과일 상품 개발, 도곡면 조영은 씨는 건강을 위한 블랜딩 차 시제품 개발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는 2023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으로 추진되며, 청년농업인 성공모델로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가 담긴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발굴을 위하여 ‘2022 청년 창업농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치킨너겟’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을 선보이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림 치킨너겟은 100% 국내산 닭고기 순살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데다 하트·별·강아지 등 귀여운 모양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1992년 출시 이후 하림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하림은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술안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밥반찬으로도 인기인 치킨너겟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존 480g 제품에 용량을 370g 늘리고 가격은 동일하게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찾아보는 재미를 위해 ‘하림 치킨너겟 30주년 기념 한정판’ 일부 제품엔 하트·별·강아지 등 8가지 기본 모양 외에 ‘3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3과 0 모양 치킨너겟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숫자 3과 0 모양 치킨너겟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하림 치킷너겟 숫자 모양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하림치킨너겟30주년#하림치킨너겟#하림너겟)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총 30명을 선정해 하림 공식 쇼핑몰 ‘하림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 달 9일까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국민에게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안전한 식품 수입을 위한 단계별(현지제조→통관→유통) 안전관리'다. '안전한 식품 수입을 위한 단계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30자 이내로 표현한 문구를 공모전 홈페이지(www.수입식품안전관리공모전.kr)로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국민투표 등을 거쳐 6편을 최종 선정해 최우수상 5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참가자와 투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는 독창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정책 부합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상금은 최우수상(1편) 50만원, 우수상(2편) 30만원, 장려상(3편) 10만원이다. 또 공모전 참가자와 국민투표 참여자 등에게는 제과 상품권, 커피 쿠폰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지난 5년간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상상우리와 함께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굿잡5060’ 사업 5년간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굿잡5060’은 전문 역량을 가진 중장년들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현대자동차그룹)-관(고용노동부)-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사회적기업(상상우리)이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협력해서 2018년부터 추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25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굿잡5060’ 2022 성과공유회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 임성미 경영기획본부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수료생 15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5년간 ‘굿잡5060’에 참여한 중장년은 1,001명이며 그중에 56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취업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도 69%에 달한다. 전체 취업자 중, 4대 보험이 가입되는 상용직 취업자는 85%. 퇴직 전 경력을 활용하여 취업한 중장년이 58%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농식품 판매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판촉(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모두 3차례 실시간 소통 판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쉽게 실시간 소통 판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5~6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고, 이어 24~25일(전남농업기술원), 26~27일(경북농업기술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고객 확보전략을 비롯해 상품소개 영상 제작,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활용한 방송 실습, 방송 채널 개설과 상품 판매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은 농산물 홍보 판촉의 대표적 수단으로 떠오른 실시간 소통 판매기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판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신세경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식품이 미흡한 홍보로 제값을 받지
오뚜기가 2022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마케팅, 브랜드경험, 생산기술, 품질관리, 식품안전, 품질보증, R&D, 경영전략, 디지털·보안, 데이터분석, 구매, 재경, 총무 등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2년 12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식품,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이 오는 11월 5일 첫 대면으로 개최하는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의 개막을 앞두고 SNS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릴레이 홍보 첫 주자는 이용록 홍성군수로 홍성한우페스티벌 성공을 기원하는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렸으며, 다음 대상자로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과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이환진 회장을 지명했다. ‘SNS 릴레이 홍보’는 개인이나 단체가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홍보용 피켓을 들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 후 자신의 SNS에 올리고 다음 대상자를 지정하는 홍보방식이다. 다음 대상자로 지명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SNS에 홍보사진 또는 영상을 올리고, SNS가 없는 사람은 사진과 내용을 작성해 릴레이 홍보 담당자 메일로 보내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홍성군 페이스북에 등재해준다. 한편, 오는 11월 5일~6일 양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기존 판매 위주의 특산품 축제와 달리 바비큐 로드와 바비큐프리패스, 한돈 소시지 만들기 등 체험ㆍ공연 중심의 콘텐츠를 담고 홍성사랑국화축제(11월 1일~6일)와 연계 개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저명한 성공사업자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오는 25일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연사는 개그우먼 겸 요리연구가 팽현숙으로, ‘14번의 실패 끝 찾아온 성공’이라는 주제로 인천 소상공인 및 인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현장강연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특강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특강 참석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인천 시민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팩스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의 많은 소상공인분들과 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잊고 함께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사 초청 특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 개발한 ‘쌀맥주(미미사워)’가 세계 3대 맥주대회 중 하나인 일본 IBC(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2) 국제맥주대회에서 아메리칸스타일 사워에일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IBC 대회는 1996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수제맥주 경연대회로 올해는 약 1,100 여종 이상의 맥주가 출품돼 경연을 치렀다. 세계에서 초청된 약70명의 맥주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하며 각 분야별 금은동 1개씩 시상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초 맥주회사인 남양주 소재 에잇피플브루어리(대표 조준휘)에 농기원이 개발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와 이의 제조방법’을 기술 이전했다. 에잇피플브루어리는 이를 활용해 쌀 맥주 ‘미미사워’(美米SOUR)를 출시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경기도가 개발한 ‘쌀 맥주’는 ‘참드림’ 첨가량을 50%(전분질 기준 54.9%)로 끌어올려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금메달을 수상한 미미사워’(美米SOUR)는 사워맥주의 일종으로 발효 때 생성되는 쌀의 산미 특징을 살려 새콤한 맛이 난다. 일반적인 사워맥주는 산미가 강해서 일부 매니아 층만 즐겼지만, 이번 출시된 쌀맥주는 산도를 강하지 않게 해 식전주로
최고의 양봉산물 요리사를 찾아라’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제2회 양봉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양봉요리 경연대회’는 양봉산물을 알리고, 식품 원료로 널리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1월 11일까지 양봉요리 경연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참가자는 양봉산물을 이용한 요리 1종과 후식 1종의 요리법과 완성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 내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요리법과 작품명을 1차 심사한 후 본선 진출자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12월 21일 경민대학교(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과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6점, 장려상(국립농업과학원장상, 한국양봉협회장상) 6점이 선정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꿀벌 무늬가 새겨진 골드바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이번 양봉요리 경연대회를 계기로 국산 양봉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개발되고, 소비자에게 양봉산물이 더욱 친근한 식
충북농업기술원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엑스포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 토크콘서트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실현의 선도단체인 4-H회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해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12개 학교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6인의 청년농업인들은 △아로니아를 동결 건조와 가공을 통해 초코볼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락희푸드 박준우 대표(옥천4-H),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며 농촌관광의 꿈을 이루고 있는 산모랭이풀내음 최희란 대표(보은4-H), △농업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농업크리에이터 안재은 대표(청주4-H), △미술학도에서 농업인이 된 박광수 대표(괴산4-H), △식용곤충으로 반려동물 간식을 제조해 업계에 큰 호응을 일으킨 ㈜벅스펫 김우성 대표(보은4-H), △지역 상생 농업기업 넉넉한사람들 김덕회 대표(제천4-H) 이다. 이들은 연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성공한 청년농업인4-H 회원들로 다양한 농업분야 개척과정과 진로 및 청소년의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옥선명차, ㈜퍼시머너리 제품 15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은 △옥선명차 일구다 우전녹차, 특선백차·황차·청차·홍차, 세작녹차, 황차, 홍차, 티백세트, 세작녹차·황차·홍차 티백 등 12종 △㈜퍼시머너리 녹차 꽃빵, 녹차, 홍차 등 3종이다. 옥선명차는 하나의 차밭이 아닌 여러 산에서 자란 고급찻잎을 수작업으로 수확해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각각의 특징을 살린 제품을 생산한다. 차 맛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으로 유명한 옥선명차는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녹차 부문 최우수상,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올해의 좋은 차 발효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퍼시머너리의 대표 상품인 녹차꽃빵은 유기농 하동녹차가루와 새싹보릿가루, 크림치즈를 사용해 만든 화과자로, 제23회 경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 제1회 하동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추가선정으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영농조합법인 농담, 삼태다원, 하동군농협쌀조합, 지리산들깨농부, 지리산상선암, 연우제다, 만수가만든차, 청석골감로다원, 쌍계명차, 금향다원, 요리곳간, 옥선명차, ㈜퍼시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교육프로그램 '하나 소호 아카데미 2기'를 시행한다. ‘하나 소호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 세무, 노무, 부동산 등을 주제로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개인사업자를 위한 유익한 세금정보'를 주제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1기에 이어 이번 2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었던 외식업종 소상공인이다. 현재 외식업을 영위중인 자영업자와 외식업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게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교육에 비중을 뒀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하나 소상공인 드림센터 미아점에서 1개월간 매주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최신 외식업 트렌드와 마케팅 및 경영관련 필수정보와 함께 금융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업계 유명 전문가를 초청해 경영 노하우와 매출관리, 메뉴개발 등 외식 경영 관련 전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과정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양사가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일본 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최근 일본 동경에서 열린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2’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섭취 시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음료,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삼양사는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분말 및 액상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당류 저감에 특화된 ‘알룰로스’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삼양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삼양사는 최근 울산에 스페셜티 전용 공장을 짓고 유통에 용이한 결정형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카페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공(도서관, 독서실, 스터디 카페가 아닌 커피 전문점에서 공부하는 행위)’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10대들이 카공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음료나 간식을 먹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33%) ▲대화하거나 타자를 치며 공부할 수 있어서(23%) ▲카페 분위기가 좋아서(23%) ▲카페에서 집중이 잘 돼서(13%) ▲따로 공부할 만한 공간이 없어서(8%) 등 순으로 집계됐다. 장소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카페의 분위기(28%) ▲와이파이, 콘센트 등 편의시설(26%)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카페까지의 거리(23%) ▲매장 크기(17%) 등이 뒤를 이었다. 음료나 사이드 메뉴의 가격을 중시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4%, 맛을 중시한다는 응답은 2%에 불과했다. 즐겨 찾는 카공 장소로는 ‘고가형 프랜차이즈 카페(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를 꼽은 응답자가 68%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빽다방, 메가커피 등)’가 23%, ‘개인 카페’가 9%로,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