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간단히 아침식사 및 간식을 해결할 수 있는 음식으로 토스트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달걀을 기본으로 치즈, 베이컨, 불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한국식 토스트가 주류를 이루었다. 한국식 토스트 인도네시아 현지서 인기 인도네시아는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한류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나라 중 하나다. 지난해 여자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 가장 높은 나라가 인도네시아였다. 토스트 시장에도 한국식 토스트를 표방한 수많은 브랜드가 등장했다. 투스타(Tousta)는 버터에 구운 식빵 사이에 야채, 치즈 소고기 패티, 마요네즈를 뿌린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토스트를 판매한다. 치킨, 소고기 마요, 소고기 베이컨, 트리플 치즈 등을 속재료로 넣는다. 또한, 토스트에 오레오 쿠키, 누텔라 잼과 마쉬멜로 크림을 함께 넣어 단맛을 극대화한 메뉴도 인기다. 플러터너터 샌드위치를 참고해 마쉬멜로 크림과 땅콩버터를 바른 토스트도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다. 이외에도 렛츠 토스트(Let’s Toast), 모모코 토스트(Momoko Toast), 김미 코리안 토스트(Kimmi Korean Toast) 등 한국식 토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강화를 위한 발효음식이 식품 트렌드로 부상했다. 일본 교토지방에선 낫토, 아마자케(막걸리와 비슷한 일본 전통 감미 음료) 등 발효식품을 사용한 전문점이 속속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토 전통음식 된장절임 정식 전문점 ‘하코마치’ 교토시 나카교구에 위치한 하코마치(Haccomachi)는 지역 전통음식인 사이쿄즈케(西京漬け, 된장절임) 전문점이다. 사이쿄즈케는 교토지방의 향토 된장을 생선에 발라 구운 요리다. 지역 쌀누룩을 사용해 된장 색이 희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쿄즈케 정식에는 가게에서 직접 담근 아마자케 한잔과 된장을 사용한 파운드케이크, 두부, 야채볶음 등이 정갈하게 한상 차림으로 제공된다. 아마자케와 아키타(秋田) 지방 특유의 조미료인 숏츠루, 코코넛 가루를 섞어 만든 카레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또한, 별도로 판매하는 아마자케 세트는 콩가루, 간장, 레몬 3가지 맛이 준비돼 있다. 닭고기를 발효 음식으로 재운 식당 ‘차와 누룩, 달빛’ 일식 전문점, 프랑스 발효 요리 전문점 양쪽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가 창업한 발효음식 식당도 쿄토에 문을 열었다. 차와 누룩, 달빛(茶と糀, 月明り)은 프랑스 요리에 사용하는 조리
중국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끼리 온·오프라인의 신선식품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하는 ‘지역공동구매’ 시장이 성장 중이다. 신선제품판매 플랫폼을 만들어 거주 지역 단위로 입소문을 통해 고객을 모으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발전한 판매모델이다. 코로나로 다시 성장전환점 맞은 지역 공구 플랫폼 지금은 대부분 자금, 운영 문제로 인해 문을 닫았지만 2018년 말 중국 전역에서는 200개가 넘는 ‘지역 공동구매 플랫폼’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모바일 소설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뚜워뚜워(Pinduoduo)이 출시한 커뮤니티 그룹 'Neighbor One' 등이 있다. 성장세가 꺾인 듯 보였으나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며 지역 공동구매 모델이 다시 전환점을 맞이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역 공공구매는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식료품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에서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국의 지역 공동구매 업계 전문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020년 지역 공동구매 시장이 빠르게 발전, 시장규모는 약 720억 위안(약 12조 24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중국서 커피품목 매출이 수직 상승을 보였다. 지난 11월 1일~3일까지 전자상거래에서 커피품목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1900% 상승했다. 특히 액체 커피, 캡슐형 커피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래액이 5000% 올랐다. 커피 브랜드 산둔반(三顿半)은 11월 1일 하루 동안 22만 명이 주문했으며, 1일부터 3일까지 판매액이 총 8000만 위안(약 136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판매액은 2019년 광군절(11월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 당시 판매액 3000만 위안(약 51억 원)을 3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90년대생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브랜드로 꼽히는 융푸(永璞)는 액체 커피품목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 11월 1일 0시 31분에 전년 광군절의 판매총액을 초과했고, 하루만에 200만 잔 커피를 판매했다. 콜드블루, 드립커피를 판매하는 융푸는 젊은 세대 취향에 맞게 커피 패키지도 세련되게 만드는 등 디자인적 요소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KFC, 러킨, COSTA 등 오프라인 커피 브랜드도 티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고품질 즉석커피 제품을 판매했다. 2014년 설립한 중국 커피브
일본에서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가진 발효버터를 넣은 제품이 올 하반기 인기를 끌고 있다. 발효버터는 저온살균을 거친 우유로 만든 일반 버터와 달리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킨 버터이다. 지방 함량이 높고 신맛이 나며 보관기간이 일반버터에 비해 짧다. 출시 3달 만에 390만개 판매 돌파한 발효버터 초코바 일본의 제과기업 유락제과 주식회사(有楽製菓株式会社)이 초코바 제품 ‘블랙 천둥’의 프리미엄 시리즈를 지난 9월에 새롭게 선보였다. 출시된 지 3달 만에 일본 전역에서 인기를 끌며 39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화제를 모은 ‘블랙 천둥 행복의 버터’는 프랑스산 발효 버터를 녹여서 초콜릿과 섞어 만든 초코바이다. 초코바를 물었을 때 식욕을 자극하는 발효버터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입속에 퍼진다. 초코바 안에 들어있는 캐슈넛이 씹는 식감을 더한다. 1개에 50엔(약 500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 넘게 가격이 비싸지만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간식, 직장들의 간편한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SNS상에서 블랙천둥 행복의 버터 제품과 함께 읽고 있는 책을 인증하거나 티타임에 커피와 함께 먹는 사진을 올린 게시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초코바
올해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며 타격을 입은 사업이 바로 대형 육가공 공장들이었다. 타이슨 푸즈 등 육가공 업체 직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며 잇따라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졌다. 육고기 수급에 차질을 빚는 틈을 타 식물기반 대체육에 대한 수요가 크게 올라갔다. 대체육 생산 기업 비욘드미트, 임파서블푸즈는 생산설비 확장에 나섰고, 육가공 기업들도 새롭게 대체육 라인 추가에 나섰다. 코로나19가 식물성 대체육 시장 성장 가속화 육가공 공장의 폐쇄로 육류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은 식물기반 대체육을 찾아 나섰다. 식물기반 대체육 매출은 육류 부족 현상이 심각했던 3월 전년대비 231% 성장을 보였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3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육고기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자체에 변화가 생겼다. 정육공장에서 양돈농가의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자 출하 시기를 놓친 돼지들을 살처분하며 공장식 축산 시스템에 대한 혐오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커졌다. 육류에 대한 선호도는 낮아진 반면, 식물 기반 대체육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는 올라갔다. 국제식품정보협의회(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
주로 도심 외곽에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이동식 점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본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무인양품도 올해 6월 중형 관광버스를 개조한 이동 판매매장 ‘무지 투 고(MUJI to GO)’를 공개했으며, 소형트럭으로 이동슈퍼를 운영하는 협동조합 ‘도쿠시마루’의 매출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4월부터 약 20% 증가했다. 이동제한에 집 앞까지 찾아오는 점포 선호 코로나로 거리를 마음 놓고 돌아다니는 것이 힘들어지며 집 앞까지 찾아와 안전하게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동식 점포의 이용률이 올라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됐지만 이동식 점포는 눈으로 직접 보고 원하는 물건을 고른다는 장점이 크다. 일본의 쇼핑난민을 지원하고자 탄생한 도쿠시마루는 경트럭을 이용해 슈퍼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찾아간다.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약 700만 명의 쇼핑난민이 있다. 도쿠시마루는 냉장고를 탑재하고 있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산물, 신선식품, 반찬 등 400 품목을 판매한다. 필요한 상품이 있을 경우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약 600대의 이동 점포가 운영 중이며
중국 시장에서 배달앱을 통한 신선한 저온 우유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배달 전문 모바일 플랫폼 어러머(饿了么)는 지난 9월 자사앱으로 1년간 저온 우유 판매률이 전체 우유 판매량에 3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저온 우유 정기배송으로 소비 편의성 높여 어러머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메이퇀뎬핑에 이어 중국 시장점유율 2위의 배달 플랫폼이다. ‘Make Everything 30min’이란 정책 아래 모든 것을 30분 안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추구한다. 그동안 저온 저장 우유는 유통기한이 짧고 저장 조건이 까다로워 소비자는 마트에 가서 자주 구매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배달앱이 등장하며 식품 소비 편리성이 증대되며 우유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현재 300개가 넘는 도시의 소비자가 배달앱을 이용해 30분이면 우유를 배송받을 수 있는 생활권에 진입해 있다. 어러머는 상해, 북경, 항저우, 쿤밍 등 16개 도시에서 저온 우유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 소비자는 7일, 15일, 30일 등 배달 주기 선택이 가능하다. 주문 시간대를 살펴보면 아침 식사 이후나 오후 2~3시경에 주로 온라인을 통한 우유 주문이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티몰이 발간한 2019-2020 국민의 맛(2019-2020国民味道)'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영향으로 ‘혼밥 경제’가 커지며 즉석 훠궈, 즉석밥 등 인스턴트 식품 시장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중국은 우리나라 식품기업의 주요 수출 국가로 대기업은 물론 많은 중소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여겨진다. 한국 식품기업이 중국 수출을 준비하며 유의해할 준비사항은 무엇인지 점검할 수 있는 코트라 기고문을 소개한다. 중국 수입식품시장에서 한국식품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산 간편식품은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간편 식품 중에서도 가장 점유율이 높은 중국 수입라면 시장에서의 한국산제품은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자가 격리 사례 증가 및 외출이 줄어들면서 한국산 라면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졌다. 라면 이외에도 스낵제품, 냉동식품 등도 큰 인기를 끈다. 지리적 위치가 가까워 다른 나라에 비해 물류비가 적게 들어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 일반적으로 업체가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준비해야 되는 서류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중국 수출의 첫걸음은 성분 분석 보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소비재 시장 전망을 10일 발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국가별 동향 차이… 특히 오프라인 채널 소비재 시장 명암 갈라 코로나19 습격에 대한 국가별 대응 차이는 소비재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오프라인 시장을 살펴보면 싱가포르(17%), 대만(4%), 중국(3%), 한국(1%)은 외출이나 대면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9년과 비교해 성장했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의 성장률은 각각 6%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시아 시장에서 오프라인 기준 카테고리별 성장세를 보면 포장 식품 카테고리는 무려 10%, 생활용품·구강·개인 청결 카테고리도 2% 성장했지만, 음료(-7%), 제과(-6%), 담배(-6%), 주류(-4%), 세탁세제(-3%) 카테고리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닐슨 소매 유통 판매 데이터, 8월 말 기준) ◇국내 카테고리별 성장세와 카테고리 내 제품별 성장세 간 차이 보여 국내에서는 포장 식품보다 14% 증가한 간편식 카테고리의 성장이 두드려졌다. 또 건강을 생각해 직접 조리로 전환이 증가